의료이미지=pexels 제공
의료이미지=pexels 제공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온라인 진단·치료를 확대하고 있다.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온라인 병원 플랫폼을 활용해 발열 클리닉과 소아과 진료 채널을 구축했다고 보건 당국이 26일 밝혔다.

잉쉬민(應旭旻) 항저우(杭州)시 위생건강위원회 부서기 겸 부주임은 온라인 처방 서비스로 이제는 환자가 집에서 무료로 약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진료로 교차 감염 가능성과 병원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잉 부서기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남은 대기 인원 등 발열 클리닉에 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진료받을 가까운 의료 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이 상급 병원 환자 이송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