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소셜창업실 워크숍 중 간담회(김명희 대표(중앙)
2023년 소셜창업실 워크숍 중 간담회(김명희 대표(중앙)

“저는 할머니들과 함게 청바지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할머니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11월 13일(월),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의 소셜창업실 입주기업인 (주)허니자앤드의 김명희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허니자앤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책방과 공방 공간을 만들고자 설립된 기업이다. 이를위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은 북마카세 문학모임 사업으로 지역의 서점공간 및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2030 청년들에게 문학을 통한 힐링사업이다.

이후, ㈜허니자앤드는 지역의 시니어를 위한 안전한 일자리 제공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터틀진 브랜드를 런칭하여 청바지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2023년 소셜창업실 네트워크를 위한 간담회(김명희 대표(앞줄 가장 왼쪽).
2023년 소셜창업실 네트워크를 위한 간담회(김명희 대표(앞줄 가장 왼쪽).

㈜허니자앤드는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준비기업으로서 사경센터의 소셜창업실에 입주하여 교육, 멘토링, 선배 사회적경제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나가고 있다.

김명희 대표는 특히 소셜창업실 간담회와 워크숍 등 다양한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들이 기업 성장에 가장 도움이 되었으며, 다른 입주기업들과 창업 과정을 발표하고, 얘기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자연스레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경센터 소셜창업실에서 가치실현을 위해 성장해나가고 있는 ㈜허니자앤드는 터틀진 브랜드의 성공을 통해 2024년 지역사회의 할머니들에게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이야기하며 이를통해 앞으로도 인천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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