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지난 1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팔레스타인 가자=신화통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캠프에 있는 학교를 공습해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자지구 북부 인도네시안 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습으로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위독한 부상자도 많으며 잔해에 깔린 사람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의 난민캠프를 수차례 공격해 수백 명에 달하는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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