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학관 어린이 문학놀이터 프로그램 배너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문학관 어린이 문학놀이터 프로그램 배너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문학관은 가을을 맞아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문학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학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문학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문학을 소재로 한 놀이와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15일에는 4층 세미나실에서 ‘국악으로 듣는 구연동화극 - 줄줄이 꿴 호랑이’가 진행된다. 탈춤과 국악기를 활용해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인 ‘줄줄이 꿴 호랑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통연희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문학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과 23일에는 2층 문학카페에서 6~7세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이접기와 전통놀이를 활용한 문학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원생이며, 국악으로 듣는 구연동화극은 100명, 문학교육은 회당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광주문학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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