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주민이 2일 이스라엘 공습 후 폐허가 된 건물 더미에서 눈물을 쏟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가자지구 주민이 2일 이스라엘 공습 후 폐허가 된 건물 더미에서 눈물을 쏟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지상군이 가자시티 외곽을 돌파하는 등 가자지구 내 군사행동이 진전을 보였다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군도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소식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한 후 이스라엘 군인 총 17명이 충돌 중 사망했다.

가자지구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남쪽 교외로 진격해 북에서 남으로 향하는 모든 도로를 차단하려고 한다고 이날 신화통신 기자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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