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라신협 어부바 환경지킴이 사업
사진=한라신협 어부바 환경지킴이 사업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새로운 직무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의 지원으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마대 자루와 모래주머니, 우산으로 재활용되어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만들고 있다.

10월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은 2023년에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며, 지역사회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을 선별, 재단, 재봉작업 과정을 거쳐 재활용 마대 자루와 모래주머니, 우산으로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재활용 마대 자루와 모래주머니는 제주시 내 주민센터 및 클린하우스에서 재활용품 수거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은 환경의 보호,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며, 참여 장애인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로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1석 3조의 효과가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최영열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여 자원 선순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에서 제작하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우산, 마대, 모래주머니 등 제품 구매 문의는 064-751-515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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