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MIPEL 124’에 공동 브랜드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5개 브랜드와 함께 참여했다. 사진제공=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
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MIPEL 124’에 공동 브랜드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5개 브랜드와 함께 참여했다. 사진제공=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

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센터장 홍찬욱)는 가죽·패션 산업 분야의 국내시장 한계극복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MIPEL 124’에 공동 브랜드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5개 브랜드와 함께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MIPEL 박람회는 가죽가방, 소품, 액세서리 등 가죽패션 관련 소재 등을 선보이는 글로벌한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의 1,50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며 관련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는 센터에서 발굴·육성한 가죽·패션, 액세서리 분야의 소공인들의 브랜드 제품이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상품으로 경쟁력을 키워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18일 홍찬욱 센터장에 따르면 공동 브랜드관으로 참여한 제품이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일본 등 글로벌 패션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 중 사회적기업 서울가죽소년단의 브랜드 ‘템츠(Temp’s)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막 첫 날부터 이례적인 관심을 받고있어 행사의 마지막 날 까지 최선을 다해 ‘Made By SEOUL’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참여한 브랜드들의 많은 실적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는 가죽·패션 관련 도시형소공인의 업종별, 지역별 성장단계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거점공간으로 현재 도시형 소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동화,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협업 네트워킹’ 5가지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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