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일, 순창군과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주거안정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일, 순창군과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주거안정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지난 11일, 순창군과 주거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주거안정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주거안정의 취약한 대상자의 자립에 필요한 생활가구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지원, ESG 정책 연구개발 협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농어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사항 협력으로 추진해 왔던  자립청소년, 가정밖청소년,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그리고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순창군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및 대표적인 가구업체 한샘과 함께 다양한 생활가구를 순창군에서 발굴한 주거취약 계층 대상으로 주거안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 외에도 저출산, 열악한 근로 환경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이로 인한 정주 인구의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사람 중심의 작은 변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역시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가구 전문 그룹 한샘과 함께하며 ESG 활동과 사회적 가치 향상에 대한 기여하는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 최영일 군수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군민들의 행복과 직결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자취생(자립에 필요한 대상의 취약한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의 약자) 사업의 주거안정 지원 및 열악한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의 활동으로 자립청소년, 가정밖청소년,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 등 기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 약자들의 경우 전국 자립청소년은 약18,000명이며 매년 약 2,600명이 발생하며 미혼모 가정은 약 35,000가구로 파악하고 있고, 가정밖청소년은 연간 무려 약 12만명 수준이라 한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경우 최대 46%가 저소득층으로 생활에 안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자취생 지원 사업은 심리상담과 법률 지원, 안정된 주거 환경 제공으로 기본적인 생활 조건을 확보 목표로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 자립에 필요한 생활가구 지원에 대한 사업을 활성화 하며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오는 12월 정부시상으로 사회공헌자의 긍지와 존경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사람중심 Small Change를 통한 행복한 사회 실현' 봉사 정신의 뜻을 알리고 우수한 사회공헌자 및 지도자의 발굴을 위한 제18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개최하며 기관-단체-기업 또는 개인의 신청에 대한 1차 서류접수, 2차 현장심사, 3차 총괄심사를 통하여 선발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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