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tartup 캠퍼스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평가회 및 오피스아워 행사 사진. 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Startup 캠퍼스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평가회 및 오피스아워 행사 사진. 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8월 29일 부산창경 컨퍼런스룸에서 부산 그린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지역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는 B.Startup 캠퍼스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의 ‘발표 평가회 및 오피스아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B.Startup 캠퍼스 리빙랩은 ‘2023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약 30명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리빙랩이라는 능동적 공동 창조 과정을 거쳐 문제해결 아이디어 제시 및 사업화 수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공모전에 선정된 37명의 부산 청년은 7월 5일 오리엔테이션 및 디자인씽킹 기반 리빙랩 교육을 통해 활동을 개시하였으며, 7월~8월간 6회차에 걸쳐 SOS리빙랩(Solution in Our Society)을 수행한 참가자들은 전담 퍼실리테이터와의 멘토링을 통해 핵심 주제 발굴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다.

해당 활동으로 각 팀이 발전시킨 사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을 지난 8월 29일 발표 평가회에서 심사하였으며, 사회적 파급 효과, 협업 및 창의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8개팀 중 4개팀(▲인설트 ▲인풋 ▲돋보기 ▲영&두)이 우수 아이디어팀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4개팀을 대상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여하고, 심화 멘토링을 제공하는 오피스아워를 개최하였으며, 각 팀별 사업화 자금 1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선정된 4개팀은 사업화 자금 활용계획서의 적정성을 검토 받은 후, 시제품 제작, 재료비, 마케팅비 등의 항목으로 각 팀별 1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9월~10월 말 동안 사업화를 수행한다. 이후, 11월 10일에는 약 2개월간의 사업화 수행 결과물을 점검받고 4개팀 중 최우수 1팀을 선정하는 최종 발표 평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선정된 최우수팀은 부산시장상 및 상금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에 부산창경 김윤PM은 “부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부산 청년들이 이번 공모전 참가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이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 실현되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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