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포스터. 제공=서울경제진흥원
SBA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포스터. 제공=서울경제진흥원

서울시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시작된 '동행·매력 특별시'라는 시정 슬로건에 맞추어, 민선 8기 시정철학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다.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평일 하루 자녀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SBA가 지원 및 협력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SBA 지원 및 입주기업‧협의체 등 관련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명동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시행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뽀로로, 타요, 헬로카봇, 슈퍼윙스 등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 체험공간 '애니소풍'과 4만여권의 만화책과 영상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무료 만화 도서관 '만화의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캐릭터를 좋아하는 영‧유아부터 만화 및 웹툰을 좋아하는 부모세대까  지 한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참여  가족들에게 평일 하루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의 직원 및 가족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무료입장(화~금 평일만 이용가능, 주말제외) 과 더불어 기념품 수령 후,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기존 SBA를 통해 지원받거나 협력한 이력이 있는 서울소재 중소기업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기업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제출하면 접수 확인 후,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전대현 SBA 콘텐츠 본부장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콘텐츠 문화공간” 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울시 동행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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