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이 전국의 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소진예방 힐링연수, 전국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위한 ‘나눔을 위한 채움(3회 120명)’, 전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나를 위한 행복충전(3회 120명)’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 참가자를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눔을 위한 채움’은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들이 서로 연대하고 소진예방 및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를 위한 행복충전’은 사회복지 서비스 현장의 인권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의 지정기부금으로 (재)한국여성수련원이 기획·운영하는 이 연수는 늘 누군가를 케어하는 복지 서비스 종사자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강원의 자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 ‘자연치유&마음건강’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통한 공감의 ‘라포형성&팀빌딩’ ▲상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재무설계와 생활속 금융’ 등 지친 마음을 채우고, 직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부터 (재)한국여성수련원에서 기획·진행해오고 있는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 해부터 ‘나를 위한 행복충전’을 더해 확장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4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고창영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내담자를 위해서라도 복지 서비스 종사자의 몸과 마음의 건강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2박 3일간의 연수를 통해 누군가에게 늘 위로였을 그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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