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림 생분해성 PLA제품 이미지. 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린그림 생분해성 PLA제품 이미지. 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그린그림(대표 이시아)이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린그림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Polylactic Acid) 제품의 제조와 유통, 퇴비화를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그린그림은 지난 3월 제주시에 자원순환 카페 비굳(Be Good)을 열었다. 그린그림의 자원순환 가치를 실천하는 카페 브랜딩 “플레이플라(Play Pla)”를 내재화한 호점으로 자원순환 카페 비굳(Be Good)을 열었다.

비굳은 일반 카페와 소비자에게 달리 생분해성 용품만을 제공하고, 친환경 굿즈를 통해 소비자가 자원순환 경험을 체험하도록 해 바이오플라스틱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그린그림 이시아 대표는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자체 퇴비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의 가치를 알려 친환경 자원순환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센터는 올해 입주공간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그린그림을 발굴했다. 그린그림은 지난해 법인 설립 이후 기업 환경과 보건, 경영 품질 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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