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왼쪽에서 7번째), 송용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에서 12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왼쪽에서 7번째), 송용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에서 12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광역시와 한국남부발전 등 9개 공공기관(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과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4층 강당에서 ‘부산지역 산업 민간기업 혁신성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효율적 지원을 위해 9개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부산 경제 활성화 지원기금(BEF-베프, Busan ESG Fund)’을 공동 조성하고,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창업·벤처 등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ESG경영 및 혁신 활동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창경은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부산지역 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 등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창경 송용준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ESG경영 확산을 위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금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차년도에는 투자유치 및 투자 펀드 조성을 통해 좀 더 밀도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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