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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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가 오는 24일 개시관련,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매일 시행하는 등 방사능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월 2회 도내 주요 위판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으나, 오염수가 방류에 따라 도내 주요 위판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시료를 구입하여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대상은 도내 수산물위판장및 양식장 생산단계 수산물로  검사항목은 세슘(Cs-134, Cs-137), 요오드(I-131)이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이검사를 진행해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 아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확대 및 촘촘한 방사능 검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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