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극 '어머니-달의 신화' 공연 포스터 썸네일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공
무용극 '어머니-달의 신화' 공연 포스터 썸네일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따라 (사)제주빌레앙상블의 '어머니 달의 신화' 무용극을 올린다고 밝혔다.

'어머니-달의 신화’는 제주-대전-일본 협업 프로젝트로 제주빌레앙상블의 라이브 연주, 대전 무용단 놈스의 몸짓과 일본 교토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전파하는 김일지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낸 합작 프로젝트이다.

이번 작품은 시각 장애인 아들이 어머니를 지켜내려는 효심을 담고 있으며 미디어 영상, 오브제를 춤에 녹여 몽환적인 연출을 시도했다.

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문화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적인 것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고민과 차별화 된 공연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관람료는 감동후불제로 진행되며 모금액은 재일제주인을 위한 공연제작비로 사용된다. 티켓오픈은 8월 24일 10:00부터 서귀포시 E-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다.

감동후불제는 공연 관람 후, 공연에 대한 감동을 관객 스스로 책정한 금액으로 관람료를 지불하는 방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연기획팀, 제주빌레앙상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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