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공연 포스터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돌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공연 포스터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를 8월 19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이다.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와 '겨울 나라의 앨리스(Through the Looking-Glass, 1871)'의 신비로움을 몰입형 가상환경기술과 융합한 실감형 공연이다.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나안 홀로그램 시스템(3D 안경없이 구현) 기술과 인터랙티브 가상배우 시스템을 활용했다. 

13명의 배우가 다채로운 표현으로 몰입감을 주고, 실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공상의 세계를 3D 영상으로 구현해 이질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한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는 실감나는 3D 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한 편의 영화같은 생동감 판타스틱으로 홀로그램 애니메이션 제작비 10억 원, 환상적인 하모니, 와이어 플라잉, 아크로바틱, 발레, 탭댄스 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보인다.

2022년 제15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뮤지컬 분야 중 단일 작품으로 선정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는 전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들었던 제주도민을 위해 선착순 예매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며,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8월 1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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