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와 해운대점 개소. 사진제공=부산광역자활센터
샐러드와 해운대점 개소. 사진제공=부산광역자활센터

부산광역자활센터와 해운대 지역자활센터는 협약을 맺고, 자활사업 확대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 '샐러드와' 해운대점 사업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동브랜드 ‘샐러드와’는 부산 지역의 자활 브랜드 고도화를 목적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부산광역자활센터에서 개발한 외식업 브랜드이다.

‘샐러드와’는 2021년 4월 부산 기장점 개소를 시작으로 부산 만덕점, 강서공항점, 을숙도점, 울산 매곡점, 전남 광양점, 부산 대연점, 전남 화순점, 부산 해운대점을 차례로 개소하면서 전국적으로 총 9개소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운영되는 해운대점은 ‘부산광역자활센터-해운대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이 서로 연계하여 초기사업 추진부터 사업단 개소까지 자체 진행한 것으로 자활사업의 확장성과 발전 모델로서의 의의가 크다.

자활사업 공동브랜드를 통해 개소한 사업단이나 기업 중 자활사업 내부 자원만을 통해 개소한 사례는 부산에서 샐러드와 해운대점이 처음이다. 전국의 사례 중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윤희 부산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샐러드와 해운대점 개소 사례를 토대로,지역자활 센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브랜드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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