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수원지사장 사업비 전달식. 사진제공=영통종합사회복지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장 사업비 전달식. 사진제공=영통종합사회복지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은 7월 13일 한국마사회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700여 가정에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021년부터 진행되어온 ‘삼계탕-day’ 행사는 지역사회에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정서지원·건강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유성언 수원지사장이 직접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김용덕 영통구청장, 김기정 수원시의장, 박재순 경기도 당협위원장이 행사 진행격려차 방문했다.

왼쪽부터 안순일 과장, 이지영 여사, 사정희 의원, 이영애 관장. 사진제공=영통종합사회복지관
왼쪽부터 안순일 과장, 이지영 여사, 사정희 의원, 이영애 관장. 사진제공=영통종합사회복지관

수원특례시장 부인 이지영 여사님과 새빛봉사단, 영동중학교 학부모회, 수원시여성리더회, 수원여자대학교, RCY봉사단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에서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였다.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병진 보좌관, 수원시의회 사정희 의원, 최원용 의원, 복지정책과 안순일 과장이 함께 삼계탕을 포장하였다. 다양한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만든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나누었다.

삼계탕을 드신 한 어르신은 “요즘 닭값이 올라서 올해에도 먹을 수 있을까 내심 걱정을 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따뜻한 삼계탕을 먹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삼계탕을 먹고 건강해져서 도움을 주신 복지관에 가서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 이웃과 대화도 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개관 19주년을 맞이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 “삼계탕이 건강의 의미도 있지만, 지역주민 모두가 후원에서부터 자원봉사까지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면서, “올해도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