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CI
푸르메재단 CI

민간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인 푸르메치과센터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26일 재단 산하 푸르메치과센터(센터장 백한승)와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와 백한승 푸르메치과센터장,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 및 최경규 기획진료부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진료 협력 및 상호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 사이 협력을 강화하고, 진료 협력과 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정보 교류 및 의사소통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푸르메치과센터와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수년간 장애인 치과 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푸르메치과센터는 푸르메재단 산하기관으로, 장애인 맞춤형 진료는 물론 스스로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힘든 장애인을 위해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은 장애인클리닉의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더 많은 장애인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푸르메치과센터와의 협력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고 밝혔다.

백한승 푸르메치과센터장은 "여전히 많은 장애인이 구강 위생 관리나 치과 방문이 어려워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심각한 구강 질환으로 고통받는다“며 ”경희대치과병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에 앞장서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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