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국제도서전.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2023 서울국제도서전.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은 6월 28일 오후 3시 '해설이 있는 K-컬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국립중앙도서관만의 특별한 공간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서 ‘국민 품으로 다가가는 K-도서관’ 실천 계획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해설이 있는 K-컬처'는 60분 동안 실감형 도서관 콘텐츠와 기획전시 등을 전문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이 국민에게 문화공간으로 더욱 다가가고자 기획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진행되며, 6월의 1차는 ‘실감서재·지식의 길’, ‘담대한 프랑스 문학세계: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작展(기획전시)’, ‘기억과 나눔(고문헌 기증전시)’으로 구성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실감 체험관을 연계한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6월 16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며, 도서관 방문 편의를 위해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도서관 간 셔틀 차량도 운영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서비스과 신용식 과장은 “도서 열람·연구 공간뿐만 아니라 전시·실감콘텐츠 체험 등 국립중앙도서관에 숨겨진 문화자원을 즐기고,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문화와 지식을 풍성하게 향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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