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9일 광명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시 도시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풍수해의 피해 예방과 도시침수 저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는 광명시의회 연구회 소속 의원·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추진 방향 및 세부 과제 내용 등에 관하여 의견제시가 이뤄졌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시침수 원인 분석 및 저감방안 연구, 상습 침수지역 실태파악 및 현장조사,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제도연구 및 세미나 개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조례안 개발 등이다.
현충열 광명시의회 연구회 대표의원은 “향후 용역의 최종 결과를 토대로 광명시 지역의 특수성과 실정에 맞는 조례를 제·개정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했으며,
최경영 협회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시와 긴밀히 협력해서 도시침수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소개
저영향개발기술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친환경도시개발과 지속가능사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지난 2월 사단법인 '한국빗물협회'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습니다. 빗물의 저류, 침투 등의 관리를 위한 기술을 연구개발, 보급하고, 더욱 맑고 깨끗한 빗물로 새로운 수자원을 확보하는데 앞장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