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어린이도서관(관장 이미정)은 어린이날 및 도서관 개관 44주년(5월 4일)을 맞이하여 어린이주간인 5월 1일(월)부터 5월 7일(일)까지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 운영으로 △놀이마당, △문화마당, △배움마당, △체험마당, △정보마당의 42종 프로그램이 어린이도서관 관내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
놀이마당 「도서관 앞 놀이터」(5.1.)는 로드기차, 회전그네, 키즈라이더, 초대형 바운스, 에어 스포츠(농구, 축구, 사격) 버블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마당에서는 마술공연 「책 읽어주는 미술관」(5.1.), 디지털 명화 전시 「그날의 빛 인상주의, 빈센트 반 고흐」(5.1.~5.7.), 동극 「우리는 친구」(5.6.) 등 9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배움마당에서는 그림책 작가 「박규빈 작가와 함께 읽는 ‘왜 띄어 써야 해?」(5.6.), 「루치루치 작가와 함께 읽는‘여섯 살 친구’」 (5.6.) 등이 운영되고 체험 마당에서는 개관 44주년 기념 「어린이 창의예술 놀이터」(5.6.), 「어린이도서관 스탬프 랠리」(5.2.~5.4.) 등 13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보마당에서는 「가족의 모양」이라는 주제로 사서가 추천하는 가족 다양성에 관한 그림책 북큐레이션이 진행된다.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관장 이미정)은 “이번 행사가 도서관에서 책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