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식품대전 ‘제주(eat)수다
 2023 제주식품대전 ‘제주(eat)수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는 13개의 제주도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참여한 2023 제주식품대전 ‘제주(eat)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주식품박람회로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식품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지원하며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 지역의 가치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통합 부스 “그린존(초록색 간판 부스,Green Zone)”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식회사 규리네 ▲(주)바운드제주 ▲주식회사 제주펫 ▲제주동백주식회사 ▲ 제이오에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낭만부자 ▲일배움터 ▲제주고장 ▲탐나금악협동조합 ▲마라도협동조합 ▲공심채농업회사법인(주) ▲나들숲제주협동조합 ▲주식회사 굿잡제주마카마카 등 예비사회적기업 4개소, 사회적기업 5개소, 협동조합 1개소, 마을기업 2개소, 자활기업 1개소가 참여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업들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상품기획자(MD) 구매상담회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 구매촉진을 위한 구슬 뽑기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함께 지원했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없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작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사회적경제부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프로모션 이벤트에는 약 4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응원 댓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가치 소비에 대한 높은 인기로 관람객이 줄을 서서 구매하거나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제주사회적경제의 맛과 가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행사였다. 앞으로 더 다양한 기업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기업들의 매출과 판로 확보를 위해 이런 자리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기업들이 소비자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제품의 우수성을 전하고 기업간의 교류 및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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