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사회적경제 강사를 양성해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킨다.

순천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실무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가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12월까지 ▲기초과정(입문+창업) ▲강사양성과정 ▲심화과정(역량강화+맞춤형교육) ▲청소년협동학교 ▲기업현장탐방 ▲사회적경제이야기마당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사회적 경제 이해와 성공사례, 사업화 전략 등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심화과정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요청에 의한 맞춤형 교육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강화와 경쟁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강사양성 과정은 사회적경제 개념을 청소년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후엔 순천교육청과 연계해 중·고등학생들의 진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는 기초과정 교육 수강 희망자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팩스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시민소통과(061-749-560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경제가치 공유와 기조 발굴, 자립기반 강화등 순천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되고, 사회적경제 조직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 박유진 이로운넷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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