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추진직원 대상 사회적 경제 교육도


LH(사장 박상우)가? 「LH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인프라 구축과 주요 사업 분야별 활성화 방법을 담고 있다.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제로는 ▲공사 직원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 ▲입찰?계약 제도개선 등 판로 지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 종합 지원 체계 신설이 있다.

활성화를 추진하는 주요 분야는 ▲주거복지서비스 분야 참여 확대 ▲사회적 경제 협력 주택사업 확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 ▲지역 기반 사회적 경제 활성화이다.

LH는 ‘사회적 가치 지원 센터’를 신설해, 공공·민간·사회적 경제조직·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개방형 창의혁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활용도가 낮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돌봄·휴식·공동취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사회적 경제조직이 운영하게 한다. 사회적 경제조직이 주택을 건설하여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지원 사회주택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회적기업을 위해 LH 희망상가 공급도 확대한다. LH 희망상가 사업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개 사회적 경제 조직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10개 이상의 조직에 공급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LH가 보유한 자산과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 조직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글. 이로운넷 박유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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