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히스레저의 장례식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가족들이 바다로 뛰어들어 웃고 즐기는 모습에 당황스러움을 느꼈던 사람들이 많았을겁니다. 우리에게는 장례식이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일 겁니다. 여기 또 하나의 특별한 장례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록, 장례식의 엄숙한 분위기와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약속을 소중히 하는 모습에서 가족들은 더 큰 위로를 얻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삶에서도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친구가 있나요? 그러한 친구가 당신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닐까요?

1. 약속을 지키는 것은 의외로 어려운 일입니다.

2.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걸었던 새끼손가락은

3. 가까운 사람들이기에 더 쉽게 약속을 저버리기도 하는데요.

4. 죽은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여장을 한 채 장례식장에 나타난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5. 아프간으로 파병을 가게 된 Kevin Elliott은 친구 Barry Delaney와 약속을 하게 됩니다.

6. 둘 중 누군가가 먼저 죽는다면 남은 사람은 여장을 하고 장례식장에 가자고 말이죠.

7. 우스갯소리 같은 둘의 약속은 여장을 하는 일이 없도록 살아 돌아오라는 의미였습니다.

8. "우리는 누구든 먼저 죽은 사람이 드레스를 입어 마지막을 웃음으로 장식하자고 했어요."

9. "그건 미친 짓이었지만, 난 내 친구 Kevin을 위해 했어요."

10. 끝까지 친구와의 약속을 지켜낸 Barry.

11. 비록 장례식장에 어울리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차림새지만

12.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누구보다 멋져 보이지 않나요?

글.? 디자인.? ?이승준

편집.?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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