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독립적인 인권 전문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0만t 바다 방출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마르코스 오렐라나(Marcos Orellana) 독성물질·인권 보고관, 마카엘 파크리(Michael Fakhri) 식량권 보고관, 데이비드 보이드(David Boyd) 인권·환경 보고관 등 3명의 전문가들은 15일(제네바 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태평양 연안에 거주하는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오염수에 방사성 탄소-14와 다른 방사성 동위원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