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가 올해 또 줄었다. 인구가 줄면 지역은 쇠퇴의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우리의 걱정거리인 인구소멸의 위기를 우리보다 한걸음 먼저 경험하며 대처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농촌지역에서 인구소멸로 빚어지는 문제해결에 사회적경제가 일정 부분 꼭 필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한다. 유럽위원회(EC) 본부가 있는 벨기에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분야 범 유럽 씽크탱크 ‘Diesis 네트워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약 60%와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의 약 55%가 인구 4만 이하의 소도시와 농촌에서 활동하며, 인구소멸 농촌지역의 주택, 관
충남 청양군(김돈군 군수)이 지난 18일 ‘청년 스타트업 양성 밸류체인 워크숍’을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열었다.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김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추진실장, 8개 청년스타트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양성사업의 내용 및 계획, 운영방안과 창업 전반에 대한 이해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기둥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청양군은 지난 2월 충남도립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적 인재양성, 아이디어 발굴 등 청년층의 지속
한때 10만에 달했던 충남 청양의 현재 인구는 3만1578명(2020년말 기준)이다. 고령화율은 35.7%(충남 평균 17.5%)에 달해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에 속한다. 인구가 해당 지역의 경제적 활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청·장년층 노동 인구의 감소는 소비기반의 경제성장이 축소되고 노년층부양에 필요한 의료비와 각종 연금에 쓰일 세입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텅빈 지구(Empty Planet)'의 저자인 인구학자 데럴 브리커 박사는 6명의 생산인구가 1명의 은퇴자를 부양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 청년의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일 청양군과 ‘청양 청년스타트업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청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청년 자립 기반구축과 외부인재 유입을 목표로 오는 22년까지 2년간 6억원을 지원한다.주요 사업으로 ▲청양 청년 리빙랩 서포터 ▲창업 맨토스쿨 ▲창업 아이디어 발굴 리빙랩 실험 ▲인재양성 교육 ▲자격증취득 지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창업지원교육센터가 지난 23일 ‘2020년 찾아가는 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열고,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아산과 공주, 예산, 청양 등 4개 지역에서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설립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며,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개최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총 5개 팀이 도전했으며, 하솜역사문화체험플랫폼팀의 ‘공주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월 21일까지 ‘2020학년도 사회적경제?정보통신 기술(IT) 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중이다. 사회적경제?정보통신기술(IT)학과는 충남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와 충남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과정이다. 과에서는 사회적경제와 IT 교육을 병행하며, IT 중에서도 홍보,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내용을 교육하는 등 두 분야가 융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와 내년 총 2회 모집할 계획이며 2023년 2월까지 2년제로 운영된다. 졸업 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충남도립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지난 6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허재영 총장과 유재룡 충남도 경제정책과장, 교육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입교식을 진행하고 창업교육 시작을 알렸다. 허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는 대안”이라며 “시장경제가 수익이 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외면한 주거와 육아, 교육 등 삶의 필요에 대해 사회적경제가 대안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