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도시 숲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47그루가 모이면 경유차 1대가 1년간 내뿜는 미세먼지 1.68kg을 흡수할 수 있다. 도시 숲 1ha(3000여평) 기준으로는 168kg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우리나라 산림 전체가 연간 100만톤 이상의 오염물질을 흡수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미세먼지 해결사 역할을 하는 도시 숲. 그 현장에서 ‘사회적경제’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시민들은 경제활동(후원이나 수익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미세먼지 해결 등)를 실현(도시 숲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노후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 보일러(이하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의 지원 금액·규모·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저소득층 기준 최대 20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50만 원으로, 기존 5만 대였던 지원 규모를 10만 대로, 주택용만 지원했던 것을 사업용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차후 10만 대 지원에 필요한 예산이 소진되더라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 노인정, 오피스텔, 기숙사, 독서실 등 기존에 지원을 받지 못하던 영업용 시설도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