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바꾸자 목소리 커진 이유는?“책이 기존에 소비되거나 다뤄지는 방식에서 벗어나 확장성을 가져야 한다."이채관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의 얘기다. 2005년 첫 행사를 개최한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책’과 ‘축제’라는 낯선 조합을 하나로 엮어낸 국내 첫 책 축제로 주목 받았다. 책읽기의 변화를 시사하는 첫 움직임이었다. ????이후에도 책과 사람들 간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은 '책놀이', '책연극' 등의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책놀이
'독서+자연+캠핑'...이색 책읽기 놀이별빛 가득한 하늘 아래에서 캠핑도 즐기며 여유 있게 책 한 권을 읽는다면? 생각만 해도 힐링이 된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이런 공간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별난독서캠핑장(이하 독서캠핑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폐교에 ‘독서’와 ‘캠핑’을 결합해 자연 속에서 책과 가까워지는 시도를 했다.“캠핑장 앞에 넓은 잔디가 깔려 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보니, 평소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아이들도 여기 와서는 한참을 뛰어놀다 심심해지면 주섬주섬 책을 펼쳐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싶어요.”“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어요.”“아이만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마땅한 공간이 없어요.”“빨리 성장하기 때문에 너무 고가의 제품은 부담스러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호소하는 이야기들이죠.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어린이날에는 놀면서도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북텐트’를 선물해보면 어떨까요?책 안 읽는 아이가 그곳에 들어가 변했어요5살, 2살 형제를 키우는 설모 씨는 책농장(http://webookfarm.com)에서 만든 친환경 교육 완구 ‘북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