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관점의 투자는 왜 필요할까? 국내 여성 법인 창업비율 26.8%, 국내 여성 기업 투자 건수 6.6%, 국내 여성 VC 비율 7%, 글로벌 VC 여성 파트너 비율 4.4%. 이런 수치에서 어떤 것을 볼 수 있을까? '젠더 관점의 투자(Gender Lens Investing)'의 저자 재키 밴 더브룩과 조셉 P.퀸란은 "안경을 쓰면 안보이는 것이 보이는 것처럼, 젠더라는 안경을 쓰면 세상을 명확하고 다르게 볼 수 있다"는 비유를 한다. 젠더 관점의 투자는 여성에게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기울어짐을 바로잡기 위한 장치를 마련한 사례
코로나19로 스타트업들도 죽을 맛이다. 국내 1000여 개 스타트업을 회원사로 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지난달 회원사 8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후유증을 조사했다. 응답 업체의 41.5%가 매출 감소 및 비용 증가를 겪었고, 33%는 투자 차질 그리고 16%는 해외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아우성 속에서 될성부른 신생 소셜벤처들을 발굴해 거목으로 키워보겠다는 100% 민간 자본의 투자조합이 결성됐다. 38억 원 규모의 소셜벤처피크닉 1호 투자 조합이다. 앞으로 8년 간 이 투자조합을 이끌고 갈 한상엽 소풍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