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학교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지원에 나선다.도교육청은 학교가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2021 학교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지원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학교협동조합은 개별 학교를 기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교육 자치와 복지, 공익사업 등을 하는 교육 경제공동체를 말한다.현재 도내에서는 전라중(생그레), 양현고(YHAM), 익산부송중(도담), 진경여고(어울림), 고산고(고순도순) 등 5곳에서 학교협동조합을 운영 중이다.올해 이들 학교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증진에 적극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도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북도 내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 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우수제품 전시 △1:1 구매 상담 △기업 홍보 등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 복도에 제품을 전시해 제품 종류와 품질 정보 확인, 기업제품 홍보 영상을 상영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전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