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가 뽑은 올해의 책으로 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 권윤덕 작가의 ‘나의 작은 화판’ 등 7권이 선정됐다. 올해의 작가로는 장편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을 펴낸 김초엽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서련은 서점의 날(매년 11월 11일)을 앞두고 제4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지난 8월 전국 서점인들에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를 추천 받으며, 추천 수와 기준을 토대로 1차 후보를 선정한 후 서점계, 출판계, 도서평론가 등 인사들로
9월 12~15일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까. 가족들과 명절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혼자 독서를 하며 마음의 양식을 채워보는 건 어떨지. 그동안 가지고 있던 것을 소모하기에 바빴다면, 새로운 생각과 영감을 나 자신에게 공급해줄 때다. 책만큼 간편하면서 훌륭한 에너지 원도 없다. 이번 추석에 읽을 만한 책 5권을 소개하니, 한 권쯤 챙겨보자.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매년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앞두고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국 서점인들에게 추천을 받고, 출판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