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시작됐다. 고위험군과 공중보건 담장자 등으로 부터 시작해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조만간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며 공중보건요원과 고령자 등 고위험인구가 예방접종에 우선순위여야 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WHO 예방접종 자문단이 발표한 권고안 ‘가치체계와 인구우선순위 로드맵’에 따르면 중증질환 위험이 높은 집단과 위험성이 높은 소외계층이 다음 순위에 포함된다. 8일 영국 정부가 처음으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고 이물질을 넣는 일. 생각만 해도 꺼려진다.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사실 우리는 이물질과 뒤섞여 살아가고 있다. 콘택트렌즈나 이어폰처럼 ‘소프트’한 이물질을 비롯, 구멍난 치아를 메워주는 충전재, 부러진 뼈를 잇댄 철판과 인공관절까지. 의료적 이유가 아니라도 몸에 기어이 무엇인가를 넣는 사람이 많다. 문신이다. 우리나라에만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비싼 돈을 내고 피부에 상처를 내고 물감을 집어넣는다. 몸에 어떤 이물질도 들어오지 못하게 조심하는 사람, 온몸에 물감과 구슬을 넣는 사람.
진료실에서는 예방접종을 좀 미루면 좋겠다거나 거부하려고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아이가 예방접종 후 아토피가 심해진 것 같아 미루고 싶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나름 이유가 있지요. 하지만 그냥 막연히 예방접종 맞추기 무서워서 피하고 싶다거나, 예방접종을 통해 생긴 면역이 직접 그 병을 앓아서 생긴 면역보다 안 좋을 것 같아서 걸려야 한다고 믿고 건너뛰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예방접종에 대해서 평소 제가 가진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우선 저는 예방접종을 스케줄대로 맞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큰 부작용이
1. 폐렴 예방주사? 폐렴구균 예방주사!2달 전부터 오른쪽 옆구리부터 날갯죽지 사이가 뻐근하셨다는 분이 진료실에 오셨어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아프시다는 그 위치에 뭔가 이상한 덩어리가 보였습니다. 혹시나 폐암일까 싶어 얼른 영상의학과에서 CT를 찍으시도록 하였는데, 다행히 폐암보다는 폐렴인 것 같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CT 소견을 설명드리면서, 폐렴인 것 같지만 2달 후에 다시 CT를 찍어서 폐암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셔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였습니다.엑스레이를 보며 폐암일까 가슴이 조마조마했던 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