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유럽 소도시 같은 이국적 풍경이 서울식물원 안에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2019 서울식물원 윈터가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은 색다른 트리와 열대식물로 꾸며진다. 열대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열대난 3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난의 여왕이라 불리는 ‘카틀레야’를 비롯해 ‘팔레놉시스’ ‘심비디움’ ‘온시디움’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지중해관에는 회전목마,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 오크통이 쌓인 와이너리, 트리를 옮기는 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