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라는 책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1년간 미국의 중산층 가족이 중국산 제품을 보이콧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내용으로 이를 통해 현재 중국경제의 위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이와 비슷한 포맷으로 라는 책은 영국의 된장남(?)이 각종 브랜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통해 소비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경고를 느낄 수 있다.이런 식으로 같은 책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는 중국산 제품
결혼해서 신혼살림을 시작하거나 새 집을 장만해서 이사를 할 때 집들이를 한다. 그 때 초대받은 사람들은 선물을 들고 가는데 가장 많이들 하던 것이 바로 하이** 이라는 가루비누. 가루비누를 넣어서 빨래를 할 때 부글부글 올라오는 하얀 거품처럼 살림살이가 크게 일어나라는 뜻에서, 살림에 꼭 필요한 물품이고 오래 두어도 썩지 않아 집들이 선물의 베스트 셀러로 등극해왔다.하지만 이제 그것도 옛말이 될 듯하다. 한 때 성냥이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쓸모가 없어서 그 어디에서도 성냥을 찾아볼 수 없는 것처럼, 환경오염의 문제가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액세서리는 정말 찾기 힘들다. 목걸이, 귀걸이라는 게 보통 금속이나 가죽 등이 주소재이기 때문에 그간 이로운몰에 입점 되어 있는 액세서리는 공정무역을 통해 들여온 상품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당당히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들어지고 제조 공정도 지극히 친환경적인 브랜드가 입점 된다. 바로 “여우의 오아시스”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회사의 이라는 브랜드. LiveZeroZone은 Live(살다 )Zero(0,無) Zone(공간) ‘오염도 유해물질도 없는 순수한 공간에서 살자’ 라는 의미를 담
이로운몰의 MD인 본인 고기님하는 닉네임 그대로 고기를 너무 사랑해마지 않아서 아침에도 강호동처럼 고기를 구워 먹고 출근할 수 있다. 하지만 어지간해서는 집에서 고기를 잘 구워 먹지 않는데 특히나 고기 중의 백미, 대한민국 국민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삼겹살은 더욱.이유는 기름이 많이 튀어 가스렌지 주변이 너무 더러워지는 관계로 뒤처리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채식주의자인 고기님하의 어머니가 잔소리를 심하게 하신다.) 하지만 그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아이템을 찾아냈으니... 바로 자연으로 종이호일.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알루미늄호일
이로운몰이 오픈하기 전에는 우리의 주 고객이 어린 아이를 가진 그래서 환경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에코맘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로 유아용품의 매출은 다른 상품들에 비해 저조한 편이었다. 아마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다.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평균 2.56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13명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출산에서 대학졸업까지 아이 한 명에게 들어가는 총양육비가 2억 원 이상이라고 하니 뭔가 획기적인 구조적 전환 없이는 아무리 출산장려를 외친다 한들 상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기후변화가 최근 빈번하게 지구촌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미국을 휩쓸고 간 카트리나나 유럽의 폭설, 중국의 대홍수 등.. 우리나라도 점점 봄, 가을이 없어지고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 가고 있다.?3월인 지금도 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날들의 나날… 3월에 반팔 옷 입고 다니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되는 충격적인 현실(거기에 본인도 동참^^ 사무실은 컴퓨터 열기로 인해 말도 못하게 덥다).국토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다 속으로 잠겨 가고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도 있다.투발루처럼 자신이 살 땅이 점점 사라져
혹시 기후변화협약(UNFCCC) 아세요?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CO2 저감 의무 이행에 대한 협약이에요. 이미 선진각국은 배출권 거래, 탄소세 부과 및 벌과금 등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국에 포함될 예정이에요.우리가 손쉽게 쓰는 전기는 주로 석유, 석탄, 가스등 화석연료를 태워 만들고 있는데 여기서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따라서 절전은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저지하는 핵심 사안이지요.모든 전자제품은
랑콤 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여성의 기초제품 사용 단계가 유럽은 2~3단계인 반면 한국은 6~9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유명 화장품 회사에서 우리나라 성인 여성 1,95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기초 제품을 3단계 미만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는 감소한 반면, 6단계 이상 사용하는 소비자는 2배 이상 증가됐다고 한다. [한국경제 3월5일자]이 기사를 보고 “아니 정말? 그렇게 많이 바르나?” 싶어서 가만 생각 보면 가장 기본적으로 바르는 스킨, 에센스, 아이크림, 로션, 크림 이렇게만 해도 벌써 5단계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힌 외국 유명 연예인들의 손에 심심치 않게 들려 있는 에코백.패션업계에서 “친환경”이 새로운 화두로 대두되면서 에코백은 패션 피플이라면 누구나 한 개 이상은 갖고 있는 “잇백”으로 떠올랐다. 유명 브랜드 베네통은 [아임 낫 어 플라스틱 백 I’m not a plastic bag]라는 에코백을 크게 히트를 시켰고 영화의 여주인공 키이라 나이틀리가 애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에코백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한 유명 백화점에서는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사려는 사람들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