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북극곰도 바다코끼리도 다함께 행복해지는 지구를 만들어요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기후변화가 최근 빈번하게 지구촌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미국을 휩쓸고 간 카트리나나 유럽의 폭설, 중국의 대홍수 등.. 우리나라도 점점 봄, 가을이 없어지고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 가고 있다.?3월인 지금도 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날들의 나날… 3월에 반팔 옷 입고 다니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되는 충격적인 현실(거기에 본인도 동참^^ 사무실은 컴퓨터 열기로 인해 말도 못하게 덥다).

국토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다 속으로 잠겨 가고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도 있다.

투발루처럼 자신이 살 땅이 점점 사라져가는 다른 종족이 또 있었으니 바로 북극곰.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서 작은 얼음에 위태롭게 떠 있는 북극곰의 안타까운 사진을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TV속에서 코*** 음료를 마시며 행복하게 웃음 짓고 있는 줄 알았던 이 하얀 털을 가진 종족들은 지금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것이다.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위해 나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제이드’의 홍선영 대표.

한 업체의 대표라 하니 아무리 나이를 적게 먹어도 30대는 될 거라 예상하겠지만 홍선영 대표는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풋풋한 20대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모두 또래의 학교 동기 및 선후배로 무척이나 젊은 기업이다.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들이 모여서 창업을 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홍선영 대표 외의 다른 직원들은 모두 공동투자자가 아닌 정말 직원이다. 게다가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를 해서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사실.

홍선영 대표가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돕기 위해 직접 예쁜 스티커를 만든 것이 계기가 되어 재생용지로 문구나 생활용품을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기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게 되었다. 이미 벤처창업대회에서 2차례나 입상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 해 출시한 크리스마스 카드는 생산 물량의 대부분이 판매될 정도로 반응도 무척 좋았다고 한다. 지금은 아직 시작단계라 상품이 카드와 스티커뿐이지만 곧 아주 새로운 개념의 재미있는 노트도 출시될 예정이며 점차 아이템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로운몰의 입점 기준에 맞는 문구업체가 많지 않았는데 ‘제이드’ 의 존재는 참 반갑다. 젊은 꿈들이 지구와 귀엽고 예쁜 동물들을 위해 뭉쳤다. 이로운몰의 회원들도 예쁜 ‘제이드’의 문구를 많이많이 사랑해줘서 그 힘을 보태주면 어떨까? 인간도 동물도 행복하게 함께 살 수 있는 지구를 위해서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