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프 히틀러가 태어난 집이 신나치주의자들의 순례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서로 바뀔 예정임을 오스트리아 정부가 밝혔다고 CNN이 11월 20일(현지시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볼프강 페쇼른(Wolfgang Peschorn) 오스트리아 내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경찰이 이 집을 결코 국가사회주의를 기념하는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집의 수용과 관련된 법적 소송이 종결됐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건물 재설계를 위한 EU 차원에서 건축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 평가단의 심사를 거처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