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위기에 더해 코로나19 피해회복 차원에서 대두된 기본소득. 이번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2차 지급으로 다시 한 번 논쟁이 거세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는 지난달 1일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개시했다. 경기도 전체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지사는 비판을 의식한 듯 지난 1월 20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앞으로 4차, 5차, N차 유행이 계속될 것이며 그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도 심화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보건방역과 경제악화를 막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