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국 단위로 확산하면서 LG유플러스, 넷마블, 현대해상 등 대기업도 업종을 가리지 않고 속속 재택근무를 가동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분야 기업의 근무환경도 함께 변하고 있다. 하지만 업무특성상 근무환경 변화폭이 제한적인 기업도 존재한다.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는 코로나19가 전국에서 폭발적으로 퍼지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재택·유연근무 등의 확대 실시를 고민하는 기업이 있다면 바로 오늘(2일)부터 적극 동참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연근무제 활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사업주 노무비 지원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 지원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선택근무제를 사용하는 경우 횟수에 따라 사업주에게 노무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금액은 주 1~2회 사용시 근로자 1인당 5만원, 3회 이상 사용시 10만원이며, 근로자 1인당 최대 1년 한도로 지원한다.고용노동부는 먼저, 사업참여 신청서 심사절차를 간소화했다. 월 1회 심사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