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를 멈추기 위해 우리도 잠시 멈춰요’라는 슬로건으로 ‘잠시 멈춤’ 시민운동 캠페인을 시작한다.박 시장은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잠복기가 2주인 것을 감안할 때, 전문가들은 개개인이 완벽한 자가격리를 하면 감염은 상당한 정도 차단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한다”며 “서울시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시민들과 ‘잠시 멈춤’을 강력하게 실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박 시장은 미국 ‘뉴욕타임즈’ 2월 25일자 기사를 인용하며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