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0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시작된 ‘자활사업’이 올해로 제도화 20주년을 맞이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등 취약계층이 근로를 통해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협력해 운영하는 ‘자활기업’은 2019년 말 기준 전국 1176개에 달한다. 이 중 광역자치단체 단위에서 사업을 펼치는 ‘광역자활기업’은 37개다.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광역자활기업 5곳을 릴레이 인터뷰해 이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본다. “휴먼디자인(Human Design)은 모두를 위
LH(사장 변창흠)는 사회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민간 매입약정형 사회주택’ 매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이와관련 사회주택의 설계?시공?운영을 맡을 사업자도 공모한다.‘민간 매입약정형 사회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사회주택의 설계?시공부터 운영까지 맡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기존에 사회적 경제주체는 설계?시공을 제외한 사회주택 운영만 할 수 있었다.이번 사업부터는 매입약정 체결과 동시에 사회주택 운영사업자도 선정한다. 운영사업자가 건축 초기부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로인해 사회주택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