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단체 더프라미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KOICA-NGO 봉사단(Edu-corps)’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사)점프의 협력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 현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총 40명을 선정해 올해 12월부터 1년간 동티모르, 캄보디아, 필리핀 중 한 곳에서 ▲교보재 개발 ▲멘토단 발굴·조직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를 진행한다.더프라미스는 봉사단원 모집을 위해 지난 20일 부산여자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원봉사활동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마스크 양보 운동’ ‘착한 선결제 운동’ ‘드라이브스루 마켓’ ‘온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이 실천해온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31일 밝혔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 현황을 조사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집계에 따르면, 6월 기준 서울에서는 총 6만 8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방역봉사, 마스크 제작?배부, 취약계층 지원 등 활동을 통해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탰으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서울동행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사회인으로 구성된 ‘서울동행 청년 서포터즈’ 중심으로 청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동행'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플랫폼으로 대학(원)생들이 청소년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동행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현 참여자(YB)와 과거 참여자(OB)를 연결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서울동행 청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동행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청년 봉사활동 프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의 경제학자 칼 폴라니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사람과 공동체를 해체하는지 연구했다. 그는 경제를 두 가지 측면으로 설명했는데 하나는 자본의 극대화를 위해 가능한 만큼 수단을 이용하는 ‘시장경제’, 다른 하나는 인간의 생존과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인간경제’다. 최근 ‘인간경제’의 방식으로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지역경제를 바꾸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봉사’와 ‘사회적경제’ 분야가 대표적이다. 공통점을 지녔지만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