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 제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밸류(Value) 란 단어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이 뜻을 제조 시장에서는 고부가 가치 제품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비싼 제품을 말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가치를 담고 있는 제품을 말한다.일반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은 인건비 중에서도 고임금 노동자들이 필요한 사업이며, 다른 부가 비용 역시 부담이 높다. 이런 현실은 제품의 시장 경쟁력 역시 어렵게 만든다. 이런 경우 일반 시장 기업들은 협력사와 상생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인력을 공유하는 방법을 택하고
좋은 가치로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는 사회적경제기업도 지속가능하려면 '가치' 만큼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이다. 빛나는 가치 만큼 좋은 제품을 위해 발로 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 36.5+와 이로운넷이 함께 연속으로 조명한다. “가격대가 20만원 이상이라 사람들이 살까 걱정이 많았죠.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홍찬욱 코이로 대표-지난 4월 19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
전은정 서울가죽소년단협동조합 이사장은 강동구 토박이다. 강동구에서 태어나 자랐고 한 번도 이사를 간 적이 없다. 그에겐 한 가지 풀고 싶은 숙제가 있었다. 고향에서 일하면서 놀고 즐기는 것이다.“합정동에서 일한 적이 있어요. 출퇴근에만 3시간을 허비했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했지만 육체적인 피로감 때문에 행복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제 철학은 집과 사무실은 무조건 가까워야 한다는 거예요.” 집 동네에서 일하고 친구들과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지낼 방법은 없을까. 그가 찾은 방법은 협동조합이었다. 나 홀로 창업의 부담을 협동조합으로 나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