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오는 19일 대전광역시 소재 호텔 ICC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참여 기업설명회’를 열고 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에 나선다.국내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산림청은 그간 추진해 온 해외 산림협력사업을 소개하며 이를 기업들의 탄소중립 이행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타지키스탄 등에서 산림청의 산림협력사업을 관리하는 산림협력센터와 사업단이 설명회에 참여한다.이들은 △인도네시아의 잠비주 이탄지 복원 및 보전사업 △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은 올해 6월 기준 193개가 발굴·육성됐다. 산림청은 이를 토대로 산림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일자리창출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산림청이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청 소속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년 사회적경제 이해과정’을 이달 3~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사회적경제 조직 현장 방문을 통해 집합 교육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교육 운영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사회적 가치가 화두다. 현 정부의 핵심 철학으로 사회적 가치가 선포되면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에서도 공공성·사회적 가치가 중요해졌다. 많은 공공기관들이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졌다. 개별 공기업의 고유한 사업 가치가 여러 사회적 경제 분야와 만나 사회적 가치로 확대되는데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은 사회적경제와 동행에 나선 대표적인 공공기관을 만나,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살펴본다.산림은 공공의 자원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은 산림의 가치를 모든 국민이 알
관광, 남북교류협력, 산림은 강원도 이미지를 나타내는 대표적 분야이다. 2020년부터 강원도를 대표하는 이 분야 사회적 경제 전략모델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오는 23일(월) 오후 1시부터 상지대 본관 5층에서 열리는 ‘2019년 강원도 사회적 경제 종합포럼’에서 강원도 대표 분야와 연계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이번 포럼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도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이길주)가 주최하고,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가 주관한다.임지헌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국장은 “그 동안 강원
올 여름 브라질 아마존에서 발생한 엄청난 규모의 화재는 지구 온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거대한 우림에서 격렬하게 타오르는 수천 건의 화재는 목축업자들이 일으킨 것이며, 이들로 인해 지구 생태계의 파괴는 계속되고 있다. 지금도 84만5천에이커의 자연 보호 구역에서 12개의 불꽃이 발견되었다고 뉴욕타임즈(NYT)는 10월 18일(현지시간)자로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10년 전 이미 생태계 파괴적인 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2009년 브라질의 3대 육류 포장 회사는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새로 개간한 삼림 파괴 지역에서
전라남도는 올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가꾸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도는 지난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시군, 산림조합, 산림 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임업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림시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2018년 추진사업 성과 분석과 2019년 산림시책 추진 방향, 산림일자리 창출 방안,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도는 지난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1천160만 그루의 나
‘녹색과 녹색의 충돌’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산림보호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태양광·풍력자원에 공개념을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26일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대안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태양광·풍력 발전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 제언을 이끈 배경은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대한 환경 규제가 완화되고 발전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산림 훼손, 생태계 파괴 등 오히려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일컫는 ‘녹색과 녹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