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용인시 상현동 소재 A교회의 이 모 목사와 신도 10여 명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9일 고발했다.도에 따르면 이 목사와 해당 교회 신도는 지난달 29일 감염병예방수칙 미준수로 행정명령을 받았다. 이후 이달 5일 도 공무원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교회에 출입하려 했으나 출입을 제지받았다. 이에 교회 측은 행정명령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도는 5일 오전 10시경 A교회 현장점검 당시 공무원 입장 거부나 감염예방수칙 미준수 시 고발조치를 할 수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