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런던시가 대기질 개선, 혁신창업, 핀테크 산업 육성, 해외금융 투자 유치 등을 화두로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2일(현지시간) 영국을 방문해 런던시청에서 사디크 칸(Sadiq Khan) 런던 시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달 1~8일 중동과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 중이다.2016년 선출된 사디크 칸은 영국 노동당 소속으로, 파키스탄 이민자 가정 출신이자 최초의 무슬림계 런던시장이다. 1997년부터 8년간 인권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두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