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 같은 뉴트로 열풍에 사회적기업 떡찌니도 가세했다. 떡찌니는 즉석떡볶이에 사용되는 떡을 생산하고, 별도의 매장에서 떡볶이를 판매한다.떡찌니는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협약해 계약 재배된 경기미를 사용해 떡을 만든다. 떡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쌀은 당해 생산된 것을 사용하며, 고춧가루 역시 경북 영양군에서 생산된 국내산 제품만 사용한다.떡찌니는 노인, 장애인을 고용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가치
옛 문헌이나 유물을 살펴보면 떡의 역사는 원시농경사회로 거슬러 올라간다.기원전 1000년쯤인 청동기시대부터 기원전 300년쯤인 철기시대로 이어지면서 쌀농사를 짓게 되었으니 패총이나 주거지의 화덕, 시루와 비슷하게 생긴 토기에서 짐작컨대 곡물을 찌는 형태에서 발전되어 그 뒤로 떡도 만들어 먹게 되었을 것이다.떡에 얽힌 얘기는 옛 문헌에도 이따금 나온다. 백결 선생이 가난하여 설에도 떡을 찌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아내를 위로하느라고 떡방아소리와 비슷한 곡으로 거문고를 켰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이처럼 우리의 삶과 함께 온 떡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