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사회도 전환적 뉴딜을 할 때이다. 디지털 뉴딜의 가속화와함께 그린뉴딜을 실천하고, 휴먼뉴딜을 통해 사회적가치에 기반한 전환적 뉴딜을 이뤄야 한다” -10p코로나19 위기는 '상대방을 위한 것이 나를 위한 것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며, 사회적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발휘된 포용과 연대 정신은 그동안 달려온 경제지상주의, 빠른 추격자 모델의 시대가 끝났음을 인식하게 했다. 이제 사회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포스트 코로
기업의 사회적가치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포럼(KBR, Korea Business Roundtable)’이 출범한다. 오는 2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포럼’은 사회적 가치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발족했다. 향후 포럼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교육, 워크숍, 세미나, 연구 및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사회적가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이번 창립식은 ‘기업과 사회의 선순환을 위
2019년 가을은 불만의 계절이라 불릴 만큼 성난 시민들의 함성이 지구를 가로질러 넘쳐나고 있다. 칠레 산티아고, 볼리비아에서도 격화된 시위는 비단 남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홍콩, 레바논, 바르셀로나 등에서도 계속 되고 있다. 부정의와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더 이상 참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그렇지만 이 가을은 이러한 사회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희망을 제시하는 때이기도 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임팩트투자자들과 소셜벤처들이 주로 모이는 소캡(SOCAP)이 열리는 10월 21일 주간에 아프리카 대륙의 에티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