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협이 신협운동 60주년을 맞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축복장을 받는 경사를 맞이했다.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2일 천주교 부산교구청에서 로마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복장을 받는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지난 7월 신협중앙회 관내 천주교 대전교구청 백현 바오로 신부(대전가톨릭평화방송 사장)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신협 60주년을 기념해 발상지인 부산에서 진행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복장은 1300만 신협 이용자와 임직원을 대표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받았으며, 손삼석 요셉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해 기념 연설을 했다.세계 가톨릭의 중심이자 교황청의 가장 상징적 장소인 성 베드로 성당에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직접 미사를 집전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특히, 파롤린 국무원장은 “문재인 대통령님, 김정숙 여사님 환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한글로 미사를 시작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미사 후 외국 정상의 기념 연